성 시 간
성시간은 예수님께서 수난하시기 전 겟세마니에서
"너희는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께어 있을 수 없더란 말이냐?" (마태 26,40)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어 십자가 위에서
창에 찔리신 예수 성심을 기리고자, 성체 현시와 함께 거행하는 신심 행사이다.
이 예절은 보통 매달 첫 목요일이나 첫 금요일 저녁,
신자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시간에 거행하며, 여기에 참석하는 신자들에게는
전면 대사가 수여된다. 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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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황청 내사원, 『대사 편람』(Enchiridion Indulgentiarum), 1999.7.16.,"수여"7.
성체 조배와 행렬, §1, 1° 참조
※ 위 내용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에서 발행한 "성시간" 의 본문중 일부 발췌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