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무덥습니다.
덥다보니...
가까이 있기가...
함께 있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서로의 체온이 따사롭기보다는 힘겹게 합니다.
그렇지만....어쩌면....
이럴 때일수록 더 가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참으로.....
마음과 마음....
얼마나 가까이에 있는지
아니면 반대로 더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서로를 포근히 안아주고 다독여 줄
마음의 빈 자리...
그 곳에 부는 청량한 한 바람을 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