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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희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루카 12,34)
나에게 보물은 무엇일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온통 마음을 사로잡고 황홀한 느낌으로 잠들 수 없는 그런 것이 있나? 시편은 노래합니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의 생각, 밤샘을 할 때에도 당신 생각, 내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당신날개 그늘아래 나는 마냥 좋으니이다.’ 하느님을 당신으로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서춘배)
다음은 마르틴 부버의 하시딤에 관한 글 가운데 베르디트 쉐버가 자주 부르던 당신이라는 시입니다.
제가 가는곳에- 당신
제 있는 곳에- 당신
오직 당신, 새삼 당신, 늘 당신!
당신, 당신, 당신!
기쁠때도 - 당신!
슬플때도 - 당신
오직 당신, 새삼 당신, 늘 당신!
당신, 당신, 당신!
하늘에도 - 당신, 땅에도 - 당신
위에도 - 당신, 아래에도 - 당신!
제 향하는 곳 어디든, 세상 끝까지
오직 당신, 새삼 당신, 늘 당신!
당신, 당신,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