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본당에는 약 40명이 넘는 꾸르실료(3박 4일) 체험자가 있다
그 많은 체험자가 어떻게 받았든 체험도 하고, 축복도 받았을 것이다.
꾸르실료에는 '앞으로 힘차게 전진~'이라는 슬로건이 있다.
교회 활성화에 대하여 3박 4일 동안, 나름대로 진지하게 값어치 있는 교육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이다.
꾸르실료 체험은 어떤 자격을 흭득하는 것이 아니다.
체험을 하고 나서 더 열심히 활동해야지만,
타이슬링 색깔도 바뀌고, 열심한 꾸르실리스따가 되는 것이다.
활동을 안 할 신자 같으면 애초에 보내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
앞으로는 꾸르실료 체험을 위한 선발자 선정 때
좀 더 신선한, 가능성이 풍부한 신자들을 선발해야 할 것이다.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꾸르실리스따들의 영성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