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구녁 신자 이준표 막시밀리언 꼴베입니다.
성당의 자리배치 중 예비자 신자석 관리를 좀 더 신경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6월 19일(일)에 교중미사를 참례하려고,
오전 10시 20분 경 성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제대를 바라보변서 우측, 앞 쪽에 앉으려고
우측, 앞에서 두 번째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 때, 들어가면서 '예비자'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지는 않나 보니, 없길 래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러나 10시 40분 경, 예비자 교리에 봉사하는 봉사자인 듯한 사람이
여기는 예비자 자리라고 다른 데 가서 앉으라고 하여
뒤 쪽으로 가서 앉을려고 앉았다가 기분이 좀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나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 것이 문제가 아니고 그 다음이 문제인 것입니다.
스티커를 신자가 교중미사에 참례하러 들어가는
성당의 문을 여는 때에
스티커를 붙여놓아야 하는 것이 맞지요.
설사 잘못해서, 붙이는 시간이 좀 늦어
미사에 참례하는 신자들이 자유로이 앉았다면
그 다음에는 '스티커를 일찍 붙여놓았어야 하는 것을
좀 늦게 붙였으니 다른 자리로 가서 앉아달라'고
정중하게 부탁을 해야 옳은 것이지요
일년 365일 동안 예비자 자리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면
늘 뒤 쪽에 가서 앉아야 겠지만
있을 때고 있고, 없을 때도 있으니
스티커 붙이는 것에 좀 더 신경을 써야 정상적인 거 겠지요
혹이라도 그런 내용을 잘 모르는 다른 성당 신자들이
우리 성당에 미사참례 할 경우 그 자리에 앉을 수도 있으니
실수할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어짜피 하는 봉사이니 봉사자답게 해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