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마태28,16)
파견되어 나가는 사도들의 모습입니다.
‘경배와 의심’ 상반된 양면성을 보여줍니다.
믿음이 약한 저로서는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단단한 믿음이 아닌데도 주님은 막중한 사명을 맡기며 권한까지 주십니다.
의심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의심이 꼭 부정적인 의미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의심해 볼 때 믿음을 단단하게 됩니다.
불신앙의 토마사도 경우처럼.
의심은 내 감각기능을 의심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의심하기에 탐구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찾는 한 우리는 하느님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닐까요.
포기하지 않고 참된 사랑의 삶을 추구할 때 함께하시는 주님을 만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