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요한 20,23)
성령은 갈라진 내적인간을 회복시켜줍니다. 우리 내면이 산산조각 나있다면 평화를 애기할 수 없습니다. 자신 안에 가라지를 보고 당장 뽑아버리려 야단법석을 떨기보단 자신의 그런 면을 인정하고 다독여줍시다. 그럴 때 이기적인 이웃과도 평화의 인사를 나눌 수 있습니다. 성령은 다양성안의 더 큰 조화를 이룹니다. 성령의 바람 곁에 맡기는 상쾌한 나날이 되길.(서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