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요한 14,21)
주님의 계명은 다른 것이 아닌 사랑의 계명입니다. 사랑은 사랑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사랑이 아니고 어둠이 들어있다면 그 어둠 또한 얼마나 짙겠습니까? 내안에 무엇이 있는지요? 이번 죄 없는 아이들의 목숨은 우리 안의 어둠의 죄를 밝히기 위한 희생양이 아니었을까요.(서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