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루카23,30)
나눔은 신비라 할 만합니다. 나눔의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 눈이 열려 주님을 알아 뵙게 됩니다. 사랑만이 아니라 아픔과 슬픔을 나누면 오히려 진한 형제애로 하나가 되지 않습니까! 우리 모든 이가 아파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연대의식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온 국민이 새롭게 거듭나길 빕니다.(서춘배)